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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리포트] 칠레 하원 건강위원회,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승인

3개 비정부기구 적극적 지원, 동물실험 화장품 제조, 판매, 상업화, 수입 금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최근 칠레 하원 분과의 건강위원회에서 화장품 산업이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법안 13,966-11이 승인됐다. 이 법안은 칠레의 화장품 산업이 동물실험을 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한 것으로 하원의 건강위원회에서 승인된 것이다.

 

이 법안은 칠레 비정부기구 3곳인 테 프로테호(ONG Te Protejo : 환경과 동물에 대한 다른 존중 동기부여와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개인과 건강관리 제품 사용을 장려하는 비영리 조직), 노 마스 비비섹시온(No Más Vivisección : 동물 권리에 기초해 인간이 아닌 동물에 대한 실험 중지를 위한 조직)와 국제휴먼소사이어티(Humane Society International)가 지원했다.

 

3곳의 비정부기구가 지원하는 법안 13,966-11은 의회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됐으며 빅토르 토레스 의장이 주관하는 하원의 건강위원회와 대리인 빌라도 미로세비치의 지원으로 승인됐다.

 

 

 

NGO Te Protejo의 커뮤니케이션과 기업업무 담당인 니콜레 발데베니토 이사는 “올해 우리는 동물을 위해 위대한 걸음에 감사한다. ‘랄프(토끼의 이름) 구출’ 작전은 화장품에 동물실험을 하는 것과 관련된 잔인함에 대해 시민들과 입법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방법이었다. 이 법안의 승인은 이러한 인식에 대한 응답이다”고 말했다.

 

이 법의 프로젝트는 모든 성분과 제형을 고려해 화장품, 위생과 개인 향류제품에 대한 안전과 효과 처리의 실현을 위해 동물 사용 금지를 추구한다. 이는 화장품, 위생과 개인 향류 제품의 칠레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상업화, 수입을 금지한다.

 

화장품 성분의 조합 또는 최종 제제를 사용한 개인의 향류제품은 법률 시행 이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동물을 대상으로 테스트됐었다.

 

 

 

국제휴먼소시아어티 칠레의 다니엘라 베나비데스 산체 이사는 “이 법안은 칠레 화장품회의소, 동물의 권리를 위해 일하는 조직, 다양한 정치 부문 대표, 공공보건기구 등 생태계의 여러 핵심 관계자의 지원을 받는다. 우리는 곧 하원에서 완전한 진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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