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들어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차 방어막인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점막에 직접 접촉해 물리적 자극과 국소 염증반응을 유발하며특히 초미세먼지(PM2.5)는 입자가 더 작아 침투하기 쉽다. 이제 미세먼지는 국가적인 재난 수준에 이르게 됐으며 이미 국회 행안위에서는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포함시킨 법안을 통과시켰다. 코스메카코리아(대표조임래, 박은희)는 대기오염과미세먼지에 의한 사회적 문제가 커지면서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기존의 미세먼지에 대한 제품과연구 동향을 살펴보았을 때대부분 미세먼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천연물 소재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피부에 막을 형성하는 제형 혹은 미세먼지가 (-)전하를 가진다는 이론에 입각해 보다 (-)전하를 가진 제형 연구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연구들이 실제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대답하기 어려운 것들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메카코리아는 미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경기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크림, 스킨, 세럼, 로션 등 화장품이 피부염이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살균 및 보존제’로부터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10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총 14종의 살균 및 보존제 성분 함유량을 검사한 결과, 제품 모두 ‘화장품 안전기준’이 규정한 배합한도 이하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월 4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 품목은 크림 18종, 로션 5종, 세럼 11종, 스킨 16종 등으로 함유량을 조사한 살균 및 보존제 성분은 ▲클로로부탄올 ▲벤질알콜 ▲페녹시에탄올 ▲티몰 ▲디클로로벤질알콜(2,4-․3,4-) ▲피클로로엠클레졸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이소프로필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클로로페네신 ▲클로로펜 등이다. 조사 결과총 29종의 화장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난 페녹시에탄올 성분 함유량은 최대 0.19% 수준으로 기준치인 1%의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총 24종의 화장품에 포함된 클로페네신 함유량도 최대 0.28% 수준으로 기준치인 0.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청산이엔씨(대표 조영태)의 ‘라제올’(LAZEALL)이 2019년 파워 브랜드 안티폴루션 부문에 선정됐다. 2019년 파워 브랜드(2019 Power Brand)는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제품 가운데 코스인코리아닷컴이 부문별로 올 한 해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한 것이다. 청산이엔씨는 2014년 설립된 환경관련 전문기업으로 최근 전세계적인 초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오염 문제가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초미세먼지의 피부침투를 차단하는 혁신적인 초미세먼지 차단용 안티폴루션 화장품과 제품을 출시했다. 청산이엔씨에서 선보인 라제올은 Zero Dust, All Beauty의 의미로 피부의 완벽한 초미세먼지 차단을 통해 피부케어와 영양공급 진정작용을 통해 피부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초미세먼지 차단용 화장품 전문 브랜드다.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만큼 라제올에는 미세먼지와 환경유해물질, 4단계 컨트롤 테크놀로지가 있다. 초미세먼지가 피부에 닿으면 모공 속까지 침투해 대기오염 물질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로 피부 장벽으로서의 기능이 크게 손상되며 이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질환을 포함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화장품 색상이 진해진다는 경제학 원리가 있다. 경기가 위축되니 당연히 화장품 소비가 줄 수 밖에 없고 별다른 화장을 하지 않아도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게 하는 색상이 잘 팔릴 수 밖에 없다. 최근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색조 화장품 판매가증가하고 있다. 립스틱, 아이섀도우 등 비교적 저렴한 제품으로 개성을 표현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동환 마그나엑스퍼츠 오퍼레이팅 컨설턴트 대표는 “경기가 안좋을수록 사람들은 기본적인 지출을 줄이는 대신 효율성을 따지게 된다. 뷰티 제품에서도 가격은 저렴한 대신에 포인트를 주고자하는 대중의 심리가 있다. 이런 대중의 심리에 따라 화려한 색상의 화장품을 찾게 되고 자연스럽게 색조 화장품의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온다. 이것이 불황기 경제의 전형적인 특색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에 따르면, 지난 1~2월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매출에서 색조 화장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33.7%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6.6% 늘어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화장품도 음식과 같아서 좋은 원료와 재료를 써야 합니다. 우리 몸과 매일 계속 만나는 것이라 누적이 되잖아요. 대자연의 다양한 영양소를 재료로 피부는 물론 몸 안까지 건강해지는 그런 화장품을 만들고 싶어요."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환경호르몬, 미세 플라스틱 등은 우리의 건강을 언제나 위협한다. 또 우리 몸속으로 들어간 음식물 역시 완전히 소화하지 못하면 부패가 돼 독소로 변한다. 코스메쉐프 이수향 대표는 화장품 회사는 물론 식품 회사에서 개발을 맡은 경험으로 어떻게 하면 화장품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지를 연구한다. 이수향 대표는 요리사의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듯 몸 안팎이 건강해지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한다. 브랜드 이름에 요리사(쉐프)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는데? 산업화 과정에서는 뭐든지 '빨리빨리' 먹는 것에만 집중했는데 점차 맛, 영양소를 따지면서 음식을 통해 행복을 찾는 선진화 흐름으로 가고 있다.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고객들이 화장품 성분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게 됐다. 화장품도 음식과 같아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사천성 펑저우시와 화장품, 식품 등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제천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중국 사천성 펑저우시 공야밍 조직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과화장품 등 비즈니스 부문과 공무원 교환근무, 유학생 유치까지 다양한 부문에 대해 협의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펑저우시 방문단과의 협의를 통해 공무원 교환근무에 대한 합의서를 교환했으며 화장품, 식품, 반려동물용 제품 등의 개발과 제품 인허가 등록 등 한약재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에 따라 양 도시는 올해 8월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2020년 이에 대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천시는 펑저우시 방문단의 방문기간 중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와 함께 펑저우시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의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대원대학교는 제천시 국외자매도시 출신 유학생에 대한 등록금 감면 혜택 제공을, 세명대학교는 제천시 관계자와 4월 중 펑저우시를 방문해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또 펑저우시에서는 오는 5월 중 세명대학교 유학 희망학생 20여 명과 함께 세명대학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삼성전자가 4월 1일 반도체 부문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향수 광고를 연상하게 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렸다. 약 15초 분량의 이 짧은 동영상에는 ‘SAMSUNG’이라는 영문 로고가 선명하게 찍힌 직사각형 모양의 작은 병이 향수를 내뿜는 장면 등과 함께 ‘EVO 860㎖’라는 자막이 등장한다. 동영상 옆에는 “삼성에서 나온 새로운 향기 ‘EVO’로 당신의 성취를 진화시키세요. 860㎖만으로 환상적인 기억을 만드는 믿을 수 없는 효과에 놀랄 겁니다”라는 ‘광고 카피라이트’도 실렸다. 언뜻 향수 광고로 보이는 이 동영상은 그러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이날 만우절을 맞아 공개한 가짜 뉴스다. ‘EVO’는 삼성전자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브랜드 명칭으로 동영상을 자세히 살펴 보면 제품 표면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라는 영문이 새겨져 있으며 안내 문구에도 ‘#SamsungSSD’가 들어가 있다. 동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만우절 장난(April Fool)이냐’, ‘훌륭한 LOL(Laugh Out Loud 큰 웃음)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특유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예능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동 중인 개그우먼 심진화가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 ‘소마(SOMA)’가 오는 4월 3일 오전1시부터 60분간 CJ오쇼핑에서 방송하는 렌탈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소마의 브랜드 모델 심진화가 특별 게스트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평소 여성들의 끝없는 몸매 관리 고민에 공감해왔던 심진화는 자신만의 ‘소마 활용법’을 공개하며 제품의 특장점을 친근하고 유쾌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소마는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즌이 다가오며 간편하게 바디 관리를 돕는 소마에 대한 고객들의 홈쇼핑 방송 문의가 이어져 렌탈 방송을 발 빠르게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제품을 직접 경험한 심진화 씨의 진솔한 입담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이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점차 일상화가 되고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예방 제품들이 화장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소비 트렌드도 ‘안티폴루션’(Anti-pollution)으로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 외부 환경으로 인한 피부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똑똑한 안티폴루션 제품이 화두다. 아이오페는 일상 속 피부에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아이오페 UV쉴드 선 안티폴루션 SPF 50+ PA++’를 3월 출시했다. 아이오페 UV쉴드 선 안티폴루션 SPF 50+, PA++는 강력한 자외선과 미세먼지로터 피부를 보호하고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해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이 제품은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아이오페만의 기술인 ▲폴루션 쉴드(Pollution Shield)™가 적용됐으며 스마트폰이나 PC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지속성을 높여주는 ▲블루 라이트 쉴드 파우더(Blue Light Shield Powder)™를 함유했다. 그리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성분인 ▲비타민 D 부스터(V.D Booster)™가 자외선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맞춤형 화장품은 화장품 판매장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즉석으로 기존 화장품(맞춤형 전용 화장품 포함)에 색소, 향, 영양성분 등을 혼합한 것으로 개성이 강한 소비자들에게는 나만의 프라이빗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만들어 뷰티 시장에서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28일 ‘맞춤형 규제혁신,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019년 식약처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K-뷰티 세계강국 도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화장품 업계와 연관 업계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날 포럼에는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포럼은 식약처에서 페이스북 생방송도 실시해 포럼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업계 관계자들도 포럼장에서 발표됐던 내용들과 제시된 방향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맞춤형 화장품은 화장품 판매장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즉석으로 기존 화장품(맞춤형 전용 화장품 포함)에 색소, 향, 영양성분 등을 혼합한 것으로 개성이 강한 소비자들에게는 나만의 프라이빗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만들어 뷰티 시장에서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28일 ‘맞춤형 규제혁신,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019년 식약처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K-뷰티 세계강국 도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화장품 업계와 연관 업계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날포럼에는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포럼은 식약처에서 페이스북 생방송도 실시해 포럼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업계 관계자들도 포럼장에서 발표됐던 내용들과 제시된 방향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확산되고 있는가운데 국산 화장품원료도 해외 시장진출을 겨냥한 행보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 Paris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화장품원료 박람회인 '2019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 global 2019)에 한국관을 개설해 참가한다. 이번 한국관은 전체 면적 154㎡(홍보부스 10.5㎡ 포함)에 13개 기업이 참가한다. 당초 10개로 기획됐던 한국관이었지만 참가신청 기업들이 많아 13개로 늘렸다. 이번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부스임차료, 장치비용, 운송료 일부가 지원된다. 참가 기업 10개에게는 각각 50%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당초 원안이 13개 기업으로 늘어나면서 지원되는 금액은 원안에 비해 조금 줄어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의 주관단체인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굴한 바이어 리스트 제공을 비롯해 참가기업과 바이어를 매칭해 주는 수출컨소시엄 사전 마케팅이 추가로 지원될 것으로 알려져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이전보다는 향상된 성과를 기대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면세점 업계 매출이 대폭 상승하며 화장품 업계의 매출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 7,4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사상 최고 매출액인 1조 7,116억원을돌파한 후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일반적으로 중국의 춘절연휴를 앞두고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1월이 성수기인데 2월은 긴 연휴와 영업일수 부족에도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덕분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수는 51만 명으로 2017년 3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조치 이후 최대치다. 다만 중국인 관광객 중 단체관광객보다 따이공(중국 보따리상)이 매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중국인 보따리상에 힘입어 면세점 업계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월 이후 면세점 간 수수료 경쟁도 완화된 것으로 파악돼 면세점 업계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면세점 매출이성장세가 지속될 것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이 사실상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섬이 자사 대표 브랜드 ‘타임’을 활용한 브랜드로 상표를 신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도전한다.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타임’ 브랜드로 화장품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섬은 지난 2월 1일 ‘타임 포스트 모던(TIME POST MODERN)’이라는 상표를 특허청에 신규 등록했다. 타임 포스트 모던의 상품분류 번호는 ‘03’으로 국제분류상 비의료용 화장품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같은 사실은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 사이트 ‘키프리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섬은 상표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섬은 지난달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사업목적에 신규 추가한다고 밝혔다. 한섬은 화장품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이 같은 내용의 정관변경 안건을 오는 3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은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추가한다. 1987년 설립된 한섬은 그동안 ‘여성의류 제조 판매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월 28일 ‘맞춤형 규제혁신,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9년 식약처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K-뷰티 세계강국 도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맞춤형 화장품 사례(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박원석 소장) ▲맞춤형 화장품 시장 전망 및 활성화 방안(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 ▲맞춤형 화장품 제도 정책추진 방향(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성진 과장) ▲패널토론 등이다. 식약처는 원료와 품질관리 방안과 혼합, 판매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2020년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사용금지와 사용한도 원료를 국가에서 지정, 관리하고 원료와 자재의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에 필요한 모든 시험, 검사를 실시한 적합제품만 제조업체로부터 출하함으로써 사전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