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부산관 참여기업 13개사가 29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참가를 지원한 기업 12개사가 265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1개사(코아이)가 2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이러한 실적이 향후 실질적 제품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 특히참여 부산기업 중 (주)투핸즈인터랙티브(증강현실기반 디지털 체육 플랫폼)는 멕시코 바이어와 현장에서 계약(1대, 12,000달러)하고 추가 수출을 협의 중이며(주)오투랩(스마트 기능성 인솔)은 홍보용 제품을 현장에서 모두 판매하고미국 바이어와 수출을 협의하는 등 바이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부산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스마트 디퓨저 시스템으로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선보인 센트프로는 현지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과미국 홈쇼핑 업체 등과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또(주)짐(모가비 여행용 기타)은 미국 유튜버 겸 가수와 함께 부산관에서 즉석 공연을 진행하며 참여 부산기업에 관한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가 올해기존 단독 진행된 중국 지역 박람회 뿐아니라 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으로영역 확대를 꾀하며유럽, 미주, 중동, 중앙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박람회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이코는 2024년해외 박람회 중에서 아시아, 중국 비중(61.9%)을지난해보다 다소 하향 조정하는반면,유럽과미주 등의비율은 각각 14.28%, 오세아니아 2.38%, 중동 7.16% 등으로 상향 조정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해외 박람회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K-뷰티의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날개 삼아 보다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코이코의 해외 진출 범위를 넓혀 국내 기업들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적극 유도해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굳힐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계획이다. 코이코는 지난해 전 세계 18개국에서개최된약 40여 개박람회에 약 1,500여 개의 기업과 함께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참가하며뷰티 전시회 주관사로 입지를 굳혔다.또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단순히 참가사 모집과 전시회 현장 지원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많은 협회와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해외 시장마케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가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인도에서 처음으로 국내 유망 뷰티 기업들과 함께 시장 개척에 나섰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23 코스모프로프 인디아(COSMOPROF India)’에 처음으로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이코(KOECO)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모집한 20개 사를 포함해 총 40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했고통합한국관 운영은 인포마마켓코리아(Informa Markets Korea)와 협력했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 홍콩,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로 인도에서는 2018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팬데믹 이후 올해 오프라인으로 본격 전환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14억의 인구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인도 뷰티 시장은 전 세계 4위 규모로 발돋움했다. 이와 함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뷰티 시장’이 떠오르며K-뷰티도 진출 적기를 만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뷰티 열풍을 앓고 있는 인도에서는 한국 제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유통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자회사인 색조 전문 연구기업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대표 난니니 마르코)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2023 코스모프로프&코스모팩 아시아'(Cosmoprof&Cosmopack Asia 2023)에 참가해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케이오니리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Match Made in Heaven’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글로벌 트렌드인 멀티펑셔널(Multifunctional), 하이브리드(Hybrid), 빌더블(Buildable) 3가지 컨셉을 적용했다. 멀티펑셔널은 립앤치크와 같이 부위마다 각각 다른 피부 구조에 맞춰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컨셉이며하이브리드는색조와 스킨케어 어느 한쪽의 효능을 놓치지 않도록 완벽하게 결합된 제품이다. 빌더블은 얇지만 높은 지속력을 자랑하고 밀림 없이 계속 덧바를 수 있어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컨셉이다. 이런 3가지 컨셉 적용이 가능했던 이유는 난니니 대표가 원료 선정부터 대봉엘에스와 함께 개발한 NeoGel Technology™를 사용했기 때문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태국 등 아세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K뷰티 인기 추세를 반영한 메이크업 제형 라인업 확대와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로 동남아 뷰티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태국은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전통적으로 매트한 제형의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다. 최근 한국식 메이크업 선호도가 증가하며 ▲자연스러운 수분광을 연출하는 글로우 제형의 쿠션 ▲광택감이 있는 글로스 제형의 립 ▲보습력이 높은 립밤 등으로 선호하는 제형이 변화하는 추세다. 코스맥스타일랜드는 현지 트렌드에 발맞춰 K뷰티 인기 제형을 바탕으로 태국 인디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 등 아세안 지역 내 인디 브랜드의 러브콜이 증가함에 따라 인근 국가로의 수출도 증가세다. 코스맥스타일랜드의 올해 상반기 기준 립 제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했다. 엔데믹 이후 태국 뷰티 시장 내 메이크업 제품 수요 증가와 최근 K뷰티 열풍에 따른 립 제품 인기 증가가 성장 배경이다. 태국 방콕 인근에 위치한 현지 생산공장과R&I센터,한국 본사 간 유기적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