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마케팅 위반 '랑콤'에 경고

2012.09.13 23:14:00

의약품처럼 과대 광고…15일 이내 시정조치 명령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계 최대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에 경고장을 보냈다.

 

FDA는 9월 7일 경고 서신을 로레알의 대표 브랜드 랑콤에 보냈다. FDA는 서신에서 랑콤은 미국 내 랑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일부 제품들이 약효를 가진 의약품처럼 효능을 과장 광고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현행법상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은 의약품으로 분류돼 FDA에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지 않으면 마케팅 법률에 위반되며 판매가 금지된다.


랑콤의 안티에이징 라인인 제니피끄와 압솔뤼의 일부 제품에는 '유전자 활동 강화', '세포 재생 활성화'라는 단어가 문구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FDA는 15영업일 이내에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다. 이런 경고에 불응하면 제품 압류나 생산판매정지 명령 등의 강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출처 : http://www.fda.gov/ICECI/EnforcementActions/WarningLetters/2012/ucm318809.htm

 



정상미 기자 temmy@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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