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1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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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현대아산이 지난 1월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1층에 현대면세점 개성 2호점을 열었다.
현대면세점 개성공단 2호점은 130㎡(40평) 규모로 2009년 개장한 1호점(송악프라자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성공단 방문객들의 수요와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개성 1호점과 달리 2호점은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숍 ‘아리따움’이 입점되면서 화장품이 면세점에 들어온다.
그 밖에 주류, 담배, 화장품, 잡화를 판매할 예정이며 각종 면세품 규제는 시내 면세점과 동일하고 1인당 기본 면세한도는 600달러, 담배는 1인 1보루 원칙이 적용된다.
현대아산은 "실용성과 품격을 고루 갖춘 상품구성으로 개성공단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면세점 사업을 통해 개성공단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산은 1999년 금강산 온정각 면세점을 시작으로 2009년 개성 1호점, 2011년 국내 양양국제공항 면세점을 열었고 2012년 인천과 중국의 위해, 청도를 오가는 선상 면세점도 운영하고 있다.
이나리 기자 narilee@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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