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지화정 기자] 일본 시세이도가 4년 연속 ‘2015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 기업(2015 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8일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 분야 연구기관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는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에게 사회적, 환경적 문제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게 요구되면서 기업윤리와 사회 공헌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세이도는 1872년 창립 이래 '미(美)와 복지로 고객에게 봉사한다'는 이념으로 투명한 경영과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진행하면서 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전문 분야인 여성과 화장품(아름다움), 문화, 환경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윤리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2007년부터 100여 개국의 1000여 개 기업을 연구, 조사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리서치 기준은 ▲기업 윤리 개념과 법적 규제 준수 ▲기업 시민권 등의 활동 내용 ▲사회의 평가, 최고 경영진, 이해 당사자들과의 소통 ▲기업 윤리 구축 ▲기업 지배 시스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