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지화정 기자] 세계적인 뷰티 기업 코티(Coty Inc.)가 샤넬의 화장품 브랜드 부르조아(Bourjois)를 인수했다.
코티는 약 1543만 주에 부르조아를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4월 2일 발표했다. 부르조아는 전세계 50여개 나라 약 2만 3000개 매장에서 색조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서유럽, 중동, 아시아 등 가장 구매력 높은 시장들의 색조화장품 부문에서 선도적 입지를 고수해 왔다.
1863년 프랑스 배우 조세프 알베르 퐁셍이 동료 배우들을 위해 색조화장품 라인을 개발하면서 설립됐다. 150년 이상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제공해 왔으며 전 세계 모든 여성이 파리지엥의 멋을 누릴 수 있게 돕고 있는 브랜드이다.
한편 코티는 작년 상반기 순매출 46억 달러를 기록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전세계 130개 나라에 판매하는 향수와 색조화장품, 기초와 바디케어 제품으로 유명한 화장품 전문회사다.
아디다스(Adidas),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끌로에(Chloé), 다비도프(Davidoff),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OPI, 필로소피(philosophy), 플레이보이(Playboy), 림멜(Rimmel), 샐리 한센(Sally Hansen) 등 글로벌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