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로데에스테틱 에스테콥, 네일포에버 도도아카데미, 수정코스메틱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뷰티산업 박람회가 진행돼 올해 미용 시장 트렌드를 확인케 했다.

KASF 2015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 뷰티산업 박람회 기간 중 학술 세미나인 2015 Beauty 학술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학술 컨퍼런스 첫날인 5월 30일에는 ‘임산부 태교 마사지’, ‘뷰티숍의 효율적 경영시스템 기술 노하우 전수’, ‘가발과 두피관리로 shop 매출 올리는 노하우’, ‘최고의 피부관리사 New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SPA의 현황 및 향후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이뤄졌다.

둘째 날인 5월 31일에는 ‘화장품 처방 전문가 과정’, ‘뷰접시 테라피’, ‘캔들 감성과 뷰티 테라피의 융합’, ‘2015 피부미용기기 대책안’, ‘이혈테라피 도입과 뷰티숍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학술 컨퍼런스가 실시된다. 또 국제족부사협회가 주최하는 ‘통합대체의학 학술세미나’는 이틀간 이어진다. 

김은자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네일 미용사의 본격적인 출범과 함께 화장, 분장 미용사가 오는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미용사 자격제도의 기틀이 기본적으로 완성되는 전환점을 맞는 해”라며 “뷰티 분야의 눈부신 학문적 성과와 깊이를 감안할 때 앞으로는 기능사인 미용사보다 상위의 자격증이 필요한 때이며 미용기기와 융복합에 따른 다양한 테라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뷰티 업계의 많은 이슈와 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고 업계 전체를 위해 협력하는 대승적 차원의 뷰티인으로써의 단합된 일치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