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는 미용 전문인의 권익과 미용안전을 위해 ‘두피안전시스템-당신의 건강한 두피와 아름다운 머릿결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파마와 염색시 사용되는 화학제품의 잘못된 사용으로 미용인이 접촉성 피부염에 노출된 고객으로부터 피소돼 업무상과실치상 협의로 기소되고 벌금형을 선고 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화학시술(파마, 염색)로 인한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돼 미용업에 종사하는 미용인들에게 우려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출발했다.
협회는 두피 관련 전문 업체인 더마힐엠지에프와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미용전문인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따라 협회는 이번 ‘두피안전시스템-당신의 건강한 두피와 아름다운 머릿결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은 통해 미용전문인들에게 두피관리와 건강한 머릿결을 지키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변화된 환경에 따른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협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두피관리 전문기업 더마힐엠지에프 이숭호 대표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와 더불어 비타민K 결핍 등으로 민감성 두피에 노출된 현대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학시술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민감한 반응으로 인한 고객과의 분쟁 가능성은 미용인들에게 항시 노출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법적 판결에 따라 외부환경이 변화된 내용을 캠페인을 통해 미용전문인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부터 진행되며 캠페인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마힐엠지에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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