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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중국 상하이 자화와 티몰이 전략 협력 계약을 맺어 그 배경에 주목된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21일 상하이 자화와 티몰이 전략협의 계약을 맺었다. 양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업계를 선두하는 판매 플랫폼, 브랜드 육성 플랫폼,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회사의 목적은 첫째, 상하이 자화가 알리바바에서의 판매 플랫폼 위치를 확고하게 자리잡도록 한다. 둘째, 알리바바와 연합해 상하아 자화와 온라인몰의 O2O 영업 플랫폼을 만든다. 셋째, 상하이 자화와 알리바바의 빅 데이터를 융합한다. 넷째, 상하이 자화와 알리바바의 관련 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O2O 프로젝트 구축한다. 다섯째, 양측 물류 시스템과 유통 채널을 협력한다.
양 회사의 협력에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고 상하이 자화의 브랜드 제품이 티몰에서 판매액을 높이며 제품 연구개발과 기술을 혁신하는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계약은 오는 2017년 3월 31일까지다.
이밖에 모바일 온라인몰도 상하이 자화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모바일 유통채널을 모색하도록 협의했다.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에 대해 상하이 자화가 모바일의 플랫폼 기술과 편리한 온라인 결재를 이용해 모바일 영역의 새로운 유통채널을 개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하이 자화는 2018년 영업 수익 목표가 12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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