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화장품 산업 본격 육성 나섰다

2016.01.12 13:35:00

1월 8일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 기업설명회 개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산시가 지역 경제혁신을 위해 화장품 산업의 본격 육성에 나섰다.

경산시는 화장품 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데 이어 ‘경산 경제혁신 5대 전략사업’ 계획에 따라 ▲美-뷰티 밸리 조성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구축 ▲화장품 효능임상센터 구축 ▲화장품특화단지 조성을 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지난 1월 8일 인터불고 경산CC 그랜드볼룸에서 ‘K-뷰티 화장품산업 기업 설명회’를 갖고 지역 기업들과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 IPP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 이노비즈협회 최계희 고문,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이수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코스메랩, 신생활화장품, 뉴앤뉴, 더마텍코리아, 맘비바이오텍 등 38개 기업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화장품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경산시는 미래 수출 주력산업이자 글로벌 국가 신성장산업인 화장품 산업과 관련, 국내에서 바이오(고기능성)화장품의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업, 대학,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인 ‘K-뷰티 산업 협의체’를 구성,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아시아 K-뷰티 융복합산업의 메카건설에 일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경산 경제혁신 5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K-뷰티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해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가 함께 이뤄지는 ‘아시아의 융복합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변창훈 총장은 “화장품학과 개설 이후 국내 화장품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기업 및 중국, 일본 등 해외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연계해 유치한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 K-뷰티 캠퍼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가산퍼블릭 B동 1103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