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남성화장품이 좀 더 세밀한 관리를 요구하는 남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몇년 전만 해도 남성화장품은 피부미용에 관심이 있는 일부 젊은층에 한해 소비됐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화장품 업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남성화장품 라인을 강화하고 나선 데 이어 남성의 피부타입별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화장품까지 출시됐다.
LG생활건강은 남성의 피부타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남성화장품 ‘보닌 더 스타일’ 6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보닌 더 스타일’은 여성에 비해 유분 보유량은 많지만 수분 보유량은 적어, 더 번들거리거나 건조하기 쉬운 남성의 피부를 악지성, 당기는 지성, 악건성 등 피부타입에 맞춰 관리할 수 있도록 ‘오일 컷 파우더리 라인’, ‘스탠다드 라인’, ‘워터 차지 라인’의 3가지로 선보였다.
번들거림이 심한 남성의 악지성 피부를 위한 ‘오일 컷 파우더리 라인’은 청피 추출물이 과도한 번들거림을 잡아 주며 피부 수렴에 효과적인 베이럼 성분이 피부를 산뜻하게 관리해 준다. ‘오일 컷 파우더리 라인’은 워터, 에센스 2종으로 구성됐다.
토너, 에멀전 2종으로 출시된 ‘스탠다드 라인’은 건조함과 번들거림이 공존하는 당기는 지성 피부에 수분은 채워주고 유분은 비워 준다. ‘스탠다드 라인’은 전통적으로 화장수로 사용돼 온 천라 추출물과 비타민 베리 성분을 함유했으며 건조하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촉촉하고 산뜻하게 가꿔 준다.
심하게 당기는 남성의 악건성 피부를 위한 ‘워터 차지 라인’은 춥고 건조한 북유럽 지역에서 피부 보호를 위해 사용돼 온 아이슬란드 이끼 성분이 건조하고 당기는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 준다. ‘워터 차지 라인’은 플루이드와 모이스처라이저 2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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