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위너' 중국에 한국 제품 알린다

2016.04.14 12:46:00

5월 12~14일 중국 선양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류스타 하지원과 위너가 중국 시장에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제품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코트라는 4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 선양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 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하지원과 그룹 위너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 박람회는 국내 제품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콘텐츠 간 시너지 창출로 중소, 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문화-산업 융합 박람회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한류박람회는 중국 동북 3성 경제, 문화 중심지인 ‘선양’과 서부 내륙의 거점 도시 ‘충칭’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특히 한-중 FTA로 더욱 가까워진 양국 경제관계와 한류스타 마케팅을 활용해 중국에서 중소, 중견기업 소비재 진출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선정된 하지원은 중화권 최고 영화상인 금마장 시상식에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시상자로 초청받는 등 정상급 한류스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위너는 올해 2월 발매한 미니앨범 ‘EXIT:E’가 전세계 11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스타로 중국에만 58만명이 넘는 팬덤을 갖췄다.

하지원과 위너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한-중 경제, 문화 교류와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선양 한류 박람회에서는 화장품, 패션의류, 영유아·생활용품, 의약품, 농수산식품 등 5대 소비재 분야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중국 지역 바이어 400여개사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 가상현실(VR) 기술을 체험하는 ‘VR체험존’, 한류 드라마, 스타 화보로 노출된 PPL 상품을 소개하는 ‘한류스타-중소기업 융합관’, 아티스트 작품을 적용해 디자인과 메시지를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을 소개하는 ‘아트콜라보’, ‘K스타 애장품 자선경매’, ‘K-POP 중국 오디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한류 마케팅과 결합한 중기제품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태식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올해 KBEE는 화장품, 의류 등 소비재와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융합, 한류 중심지인 중국에서 수익창출형 한류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 하지원과 위너가 박람회 얼굴로 활동하는 만큼 양국 비즈니스와 문화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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