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세계 미용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의 장으로 매회 수많은 국내외 뷰티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위상을 높이고 있는 ‘2016 서울 국제뷰티아티스트 엑스포 콘테스트(IBEAC)’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제미용가연합회(이사장 성기하)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회 서울 국제 뷰티아티스트 엑스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 ‘서울 국제 뷰티아티스트 엑스포 콘테스트’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몽골, 태국, 필리핀 등 11개국에서 5,000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헤어, 피부, 건강, 메이크업, 네일아트, 속눈썹아트, 반영구화장, 타투, 애견뷰티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국제 뷰티아티스트 엑스포 콘테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체 참가자 가운데 1,000명의 국내 참가자를 제외한 4,000명이 순수 외국인 참가자로 구성돼 시선을 모았다.
여기에 심사위원 700명과 모델 1,000명, 대회진행위원 300명 등 모두 7,000명의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서 만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서울 국제 뷰티아티스트 엑스포 콘테스트’는 융복합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미용 산업을 중심 콘텐츠로 애견미용, 의료 관광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친환경 푸드와의 만남, 즉 ‘미용과 힐링푸드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미용가연합회 성기하 이사장은 “늘 미용산업의 발전을 추구하는 연합회에서는 융복합 시대에 맞춰 푸드를 겸한 국제미용대회를 준비했다”며 “미용 산업을 앞세우고 관광산업, 친환경식품산업, 애견미용산업 등 모든 산업을 융복합시켜 세계 경제를 살리고 청소년 취업난을 해소시키는 희망이 있는 큰 장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한류의 한 줄기를 미용인들이 이끌어 가고 있다는 데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한류의 본류로 우뚝 서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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