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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윤선영 기자]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1월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에는 50여개국 700여개 기업이 참여, 약 3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약 28여개 업체로 꾸며진 한국관에는 원료, 패키징, 미용기기 업체외에도 화장품 완제품사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업체들이 참여해 활발한 무역 상담은 물론 한국 화장품과 기술,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중 세계 10대푸드 중 하나인 연어유를 최초로 화장품에 접목시킨 크리에이트스킨 서동연 대표와 마스크팩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제이준코스메틱의 고재영 부사장을 현장에서 만나 이번 코스메도쿄 참가 의의와 성과, 실적 등을 들었다.
연어유크림 인지도 높이는 크리에이트스킨
크리에이트스킨은 2015년 설립해 마유크림과 마스크팩, 연어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는 신생기업이다. 현재 홍콩과 중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어유크림과 같은 아이디어 상품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마유크림 같은 유크림 제형에서 나아가 경쟁력 있는 연어유 화장품을 개발한 크리에이트스킨의 서동연 대표는 수입허가와 위생허가를 모두 마친 세계 최초의 연어유 크림을 뷰티시장에 알리고 싶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이어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50~60개 업체와의 상담 실적이 있었다고 전했는데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관심도가 높다고 상담회 참여 실적을 밝혔다. 연어유크림은 통조림을 연상하게 용기 디자인에서부터 핑크골드 컬러로 연어의 살색을 연상시키는 용기 색까지 통일된 유니크함을 추구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 시장을 더욱 넓힐 계획이며 참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올해 수출 실적 또한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에이트스킨 서 대표는 연어유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고 싶은 바람과 함께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 2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2017 코스메 도쿄 전시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약 10개 해외 전시회 참여가 계획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수입허가와 위생허가를 모두 마친 세계 최초 연어유 크림으로 보다 다양한 국가의 고객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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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트스킨 서동연 대표. |
이와 더불어 크리에이트스킨은 다양한 연어 관련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림에 이어 세럼, 마스크시트 등 소비자 만족도와 추이를 살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10여개국 마스크팩 상담 수출계약 제이준코스메틱
마스크팩 수출로 K-뷰티의 대명사로 이어지고 있는 제이준코스메틱은 이번 전시회에 첫 참가했다. 중국의 총판팀과 본사운영팀이 함께 부스를 만들었다. 지난해 참관만 하던 수준에서 올해는 부스를 새로 꾸미고 다양한 파트의 직원들도 전시회에 파견했다.
상품기획팀에서부터 제품 디자인팀, 직영공장, 홍보, 해외사업부 등 임직원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고재영 부사장은 소재와 원자재, 패키지 등에서 다양한 기술과 원료들을 습득하고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차원으로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 사전 등록을 통해 제이준코스메틱의 마스크팩에 대한 인기는 실감되었을 정도인데 약 10개국에서 열띤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아시아 참관객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러시아와 중국에서 브랜드를 알아 보고 찾아오는 이들이 많았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수출 비중은 85%가 중국 시장에 몰려 있다. 이번 전시 참가를 위해 제이준코스메틱은 일본 시장으로의 진출도 염두하고 있다. 때문에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일본 바이어와의 상담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전시회 참가 실적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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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 고재영 부사장. |
올해 제이준코스메틱은 사드 리스크에 따른 중국 수출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축되지 않고 중국 시장 대처방안을 위해 온라인에 편중되어 있는 마케팅을 오프라인으로 점차 넓히며 중국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 시장으로도 진출을 위해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할 계획이며 5월, 10월 싱가폴과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는 면세박람회 참여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고 부사장은 올 12월 완공이 목표인 자체공장을 통해 CGMP 인증과 함께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되면 월 3,000만개의 마스크팩 생산과 함께 매출 신장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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