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2017.04.01 08:16:04

최소제품 사용 '미니멀리스트'로 건강한 피부관리 가능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지현 기자] ‘화장품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다. 수년 전 트렌드로 떠오른 화장품 다이어트가 ‘뷰티 미니멀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미니멀리스트는 ‘적게 소유하면 더 풍요롭다’는 의미로 화장품에도 적용된다. 이는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끌어내는 것이다.

우리는 아름다운 몸매를 갖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 이처럼 화장품도 피부를 위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과식을 하면 살이 찌고 건강에 해롭듯이 피부에 너무 많은 제품을 바르면 오히려 피부 자극이 된다. 결과적으로 수많은 화학 성분의 흡수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너무 많은 단계의 화장품을 바르는 대신 나에게 잘 맞고 꼭 필요한 성분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 여러 가지 피부 타입이 가지는 공통점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다.

뷰티 디렉터 피현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좋은 제품이라면 하나의 제품으로 충분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피부에 유수분을 공급해 주는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 멜비타 아르간 뷰티 오일

오일과 워터를 블렌딩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 주는 탄력 부스터이다. 피부에 생기와 광채를 부여하는 야생 장미 열매가 함유돼 수분 공급을 해준다. 속건조의 예민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는 이 오일 사용 후 피부 속당김이 줄고 피부결이 부드러워졌다.

2. 라네즈 워터뱅크 더블 레이어링 오일

물과 오일이 이중 제형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사용 시 제품을 흔들어 물과 오일이 서로 섞이게 해준다. 이때 극과 극 오일-수분이 만나 피부에 풍부한 보습을 준다. 페이스 오일 중에서 물과 오일의 이중 제형을 가진 제품이 흔치 않아 신박한 제품이다.

보습 워터인 하이드로 이온 미네랄 워터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수분을 채워 준다. 물과 오일을 한 제품에 담아낸 만능 기초 화장품이다.

3. 더실크크리스탈 하이드로필릭 오일 세럼

물과 친한 친수성 오일인 하이드로필릭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촉촉함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실크같이 가벼운 텍스처를 가져 세럼이나 토너, 크림 등 모든 제형의 제품과 잘 믹스된다. 때문에 어떤 피부 타입에도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안전한 천연 오일로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피부 자극이 없다. 아토피가 심한 8세 여자 아이에게 제품을 사용한지 단 2일 만에 붉게 자극되고 거칠게 일어난 손등이 진정되었고 붉은 기가 개선됐다.



임지현 기자 kkoma5230@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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