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자연을 생각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이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사흘간 중국 내몽고 동부 지역 통랴오시 내 사막 지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사내 직원 외에도 고객들이 동참해 식수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니스프리는 통랴오시 내 사막 지역에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이 지역에 ‘이니스프리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니스프리는 2012년부터 매년 내몽고 지역에 나무심기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3,000 그루를 심었다. 이는 약 600만 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규모다.
내몽고 지역은 과도한 방목과 경작 등으로 토지가 급속하게 황폐화되는 등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돼 환경적으로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생명의 근간인 숲을 보전하고 가꾸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들께 받는 사랑만큼 더 많은 곳에 나무를 심으며 자연에 보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나무심기 행사는 이니스프리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쉐어 그린(Share Green)’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또 이니스프리는 2012년부터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반도 최대 상록수림인 곶자왈 보존을 위해 매년 포레스트 포맨 라인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중국 내몽고 사막, 태국 맹그로브, 홍콩 펭차우 섬, 대만 타이마리 등 전 세계에 숲을 조성하고 이를 보호하는 ‘이니스프리 숲’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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