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화장품학회 강학희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강학희 대한화장품학회 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5월 2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열린 제42회 대한화장품학회 정기총회에서 강학희 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결정했다.
신임 강학희 회장은 과거 아모레퍼시픽에서 30여년간 기술혁신에 매진하다 2015년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원장에 영입됐고 현재 사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2012년에는 기능성 미백 화장료와 라멜라 보습구조체 제조기술 등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을 통한 화장품과 원료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개발 소재 실용화를 추진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임 강학희 회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혁신 상품은 한국에서 나왔다”며 “비비크림, 시트마스크 등 놀라운 혁신상품들이 나올 수 있었던 원인은 학회 회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 제2의 에어쿠션, 시트마스크 등의 기적은 학회 회원들의 노력에 달렸다”며 회원들의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독려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 학회를 운영하며 회원의 권익 신장, 투명한 운영, 집단 지성에 의한 의견을 수렴하는 곳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이사회 구성 변경 건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서병휘 상무와 코스메카코리아 조준철 상무가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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