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스메틱, 발달장애가정 후원 뒤늦게 알려져 '훈훈'

2017.08.17 17:57:02

2015년부터 화장품 지속 후원 "이웃과 아름다운 세상 만들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글로벌 화장품 기업 아미코스메틱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은 7월 17일 발달장애인 가정에 4,1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코스메틱은 취약계층의 뷰티, 미용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2,000여개 화장품(약 1억 2,000만원)을 연이어 기부해 왔다.

7월 17일 아미코스메틱 본사에서 아미코스메틱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전달식이 열렸다.

기부전달식은 이날 열렸지만 이미 7월 15일 서울시가 후원한 ‘제15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농구잔치’에 물품이 먼저 활용돼 장애인 가정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전달식에서 아미코스메틱 고승욱 본부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웃들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자사 R&D 연구소를 통해 안정성을 더한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 전 세계 4,000여개 매장에서 판매와 관리에 사용되는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CL4(씨엘포),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담은 착한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 등을 소유한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차성준 기자 csj-77@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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