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헬스뷰티 기업, 든든한 지원군 생겼다

2017.08.23 11:02:10

인천헬스뷰티협회·기보·신한은행, 인천 뷰티기업 신성장 지원 MOU 체결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전국 화장품 제조업의 10%가 몰려 있는 인천시 화장품 기업들의 적극적 지원을 위해 금융권이 나섰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이하 협회)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신한은행은 8월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영업본부에서 ‘인천지역 헬스뷰티기업 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박진오 협회 회장을 비롯해 정용문 협회 부회장, 기보 장광표 인천영업본부장, 신한은행 이희수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8대 전략산업이자 4차 산업인 뷰티업계를 주도할 성장유망 기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

박진오 회장은 “인천은 전국 화장품 제조업에 10%에 해당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항만, 공항이 밀집한 교통의 요지로 화장품 산업에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가 더욱 발전해 인천의 뷰티 산업에 더욱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광표 기보 인천영업본부장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인천헬스뷰티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뷰티 산업에 일조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이번 협회, 보증기관과 체결한 협약을 통해 성장유망한 인천지역 헬스뷰티기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기보와 신한은행에 회원사를 추천하고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보는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보증 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하기로 하고 신한은행은 여신금리, 환율 우대 등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글로벌 진출 컨설팅, 외국인 투자유치 기회, 수출입실무 등에 대한 세미나와 설명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홍성인 기자 hsi0404@cosinkorea.com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가산퍼블릭 B동 1103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