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독립미용사법 제정 원년"

2013.01.01 20:22:00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 신년사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이 2013년을 독립미용사법 제정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한미용사회는 올해 뱀의 해를 맞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독립미용사법 제정 원년을 맞이하려고 한다"며 "새롭게 제정되는 독립미용사법은 미용산업에 대한 법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독립미용사법 제정에 대한 시대적 요청은 90만 미용인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그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서둘러서 뷰티산업을 지원 육성할 수 있는 독립미용사법이 제정되고 보다 더 많은 지자체에서 뷰티산업을 지원 육성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들이 마련된다면 우리나라의 뷰티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독립미용사법 제정 이후에 대한 고민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으로서 독립미용사법 제정 이후를 고민하고 있다"며 "지난해 중앙회장의 발목을 잡았던 무수한 고소 고발 사건들이 고등법원은 물론 대법원에서도 무죄로 판결이 났다.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올해는 꼭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최종 무산된 정관개정에 대한 대책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대한미용사회가 올 한해도 미용산업 발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 신년사 전문이다.

 


"2013년 새해는 독립미용사법 제정 원년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뱀 하면 그 생김새가 그렇고 기독교에서 아담과 이브를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만든 장본인으로 우리 인간이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뱀은 겨울잠을 자고 성장하면서 허물을 벗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을 상징하고도 하고, 많은 알과 새끼를 낳는 뱀의 다산성(多産性)은 풍요(豊饒)와 재물(財物), 가복(家福)의 신으로 숭배되기도 합니다.


뱀의 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생명 탄생과 치유의 힘, 지혜와 예언의 능력, 끈질긴 생명력으로 불경기를 극복하고 재물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미용사회는 올해 뱀의 해를 맞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독립미용사법 제정 원년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우리 90만 미용인들의 염원인 독립미용사법 제정 원년을 둘러싸고 있는 제반 환경은 긍정의 새 물결로 일렁이고 있습니다. 독립미용사법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우리를 안타깝게 했던 18대 국회가 끝나고 19대의 새로운 국회가 출범했습니다.


지난 연말 18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새로운 국회, 새로운 정부에서 공중위생관리법이 아닌 새로운 독립미용사법이 제정되는 것은 이 시대의 도도한 흐름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새롭게 제정되는 독립미용사법은 미용산업에 대한 법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미용산업 분야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독립미용사법이 제정된다면 미용산업은 명실공이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 법적 지원을 받게 되고 새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일자리를 그 어느 분야보다도 더 많이 창출한 국가발전의 효자산업으로 당당하게 평가받아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독립미용사법 제정에 대한 시대적 요청은 90만 미용인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그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준비, 경기도 뷰덱스 행사개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제주도 등이 뷰티산업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을 지난해에 이미 수행했고 올해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서둘러서 뷰티산업을 지원 육성할 수 있는 독립미용사법이 제정되고 보다 더 많은 지자체에서 뷰티산업을 지원 육성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들이 마련된다면 우리나라의 뷰티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으로서 독립미용사법 제정 이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앙회장의 발목을 잡았던 무수한 고소고발사건들이 고법은 물론 대법원에서도 무죄로 판결이 났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올해는 꼭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최종 무산된 정관개정에 대한 대책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행방과 함께 시작된 대한미용사회의 역사는 미래를 향해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67년의 전통과 역사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대한미용사회가 올 한해도 미용산업 발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력 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최 영 희

 



염보라 기자 bora@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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