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 MOF 합성 방법 모식도

1. 서론

최근까지 많은 과학자들은 불안정한 물질을 안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적으로 유화 또는 리포좀화 등이 있다. 그밖에도 다양한 구조체를 활용하는 것이 있는데 Metal-Organic Frameworks(MOF)도 그 중의 한 가지 방법이다. MOF는 금속과 유기물의 구조체로서 다른 말로는 Coordination polymer, Coordination networks라고도 부른다.

구조체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금속과 금속이 연결되기 위한 리간드가 필요하며 두 가지를 혼합하게 되면 그림1과 같은 구조체가 형성되고 금속과 리간드를 통해 다양한 구조체를 제조할 수 있다. 이 구조체는 자기조합(self assembled) 되기 때문에 합성이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구조체 안에 높은 공간이 있다는 점이다.

MOF는 2003년부터 시작해 2013년 그리고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해 왔다. 그림2에서 볼 수 있듯이 관련 논문수가 급증했고 그에 따른 Device fabricatio도 증가한 것으로 보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2 MOF 관련 논문수

MOF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전기, 전자 분야에서 촉매제, Bioreactors 뿐만 아니라 약물이나 유효성분의 전달체로서의 역할도 최근에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1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