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리포트] 한국 화장품 전문샵 '비티코스메틱', 호치민 오픈 주목

2019.07.31 10:19:44

베트남 유명 블로거 '줄리 람' 대표 73개 브랜드 중 70% 한국 화장품 구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한국 화장품 전문샵인 '비티코스메틱(BeeTee)'이 지난 25일 호치민시에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부 칵 띠업, 코코 투이 중, 캣린 판보, 타오 니 레, 카 짱, 레 탄 화, 응우엔 쫑 따이 등 베트남의 뷰티 블로거와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비티코스메틱은 한국 화장품 수천가지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제품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타오 니 레는 “더 이상 베트남 여성이 한국에 화장품을 사기 위해 방문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비티코스메틱에서 대부분의 유명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화장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비티코스메틱의 제품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립스틱은 11만동~46만동(한화 약 5,600원~2,3000원), 마스크팩 1.2만동~21.5만동(한화 약 610원~1,1000원), 메이크업 도구 제품은 1만동~12만동(한화 약 510원~6,1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비티코스메틱 줄리 람 대표는 “비티코스메틱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베트남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샷, 3CE, 이니스프리, 제이엠솔류션, 환안비, 네오젠, 클라뷰, 어퓨, 클럽 클리오, 닥터자르트, 마몽드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픈 이벤트에서는 한국의 정부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국의 네추럴 메이크업 워크샵을 진행했다. 워크샵에서는 실제 판매중인 제품을 선택해 완벽한 메이크업 시연을 보여줬다.


 

비티코스메티 대표는 유명한 뷰티 블로거인 '줄리 람'이다. 줄리 람 대표는 "많은 베트남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미션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총 73개 브랜드를 판매중이며 이중 70%는 한국 제품이며 나머지 30%는 미국, 일본, 호주, 베트남 화장품 브랜드이다.

 



갈렙 유 기자 dfccaleb98@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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