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리포트] 헨켈, 곱슬머리와 스타일링 선도주자 '데바컬' 인수

2019.11.15 09:37:07

비건 제품, 순도 높은 제품 헤어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올해 매출 1,288억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헨켈은 글로벌 대체 자산 관리자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 Management Corporation)으로부터 데바컬(DevaCurl) 브랜드를 소유한 데바지주회사(Deva Parent Holding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곱슬머리와 스타일링 선도주자인 데바컬은 비건 제품과  순도 높은 제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얼타(Ulta)와 세포라(Sephora)와 같은 뷰티 멀티숍과 헤어살롱을 통해 미국에 유통되고 있다. 올해 매출은 1억 달러(한화 약 1,288억 9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헨켈의 한스 반 바일렌(Hans Van Bylen) CEO는 “이번 인수는 매력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과 카테고리에서 우리의 입지를 넓히려는 전략의 일부이다. 데바컬 브랜드 인수를 통해 헨켈은 헤어 프로페셔널 사업을 보완하고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헨켈의 뷰티케어사업담당 옌스-마르틴 슈베르츨러(Jens-Martin Schwäler) 부회장은 “데바컬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중 하나이다. 데바컬은 뷰티케어 비니지스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로 세계 최대 헤어 프로페셔널 시장에서 헤어 프로페셔널 포트폴리오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헨켈의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게 성장 중인 곱슬 머리 케어 부문의 리더인 데바컬은 헨켈의 기존 포트 폴리오를 보완하며 강력한 혁신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윤 기자 jiyunchoi84@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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