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 한국 화장품 최초 이라크 상륙

2019.12.04 09:53:44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1호 매장 오픈 비비크림 주목, 고품질 스킨케어로 시장 주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미샤가 국내 화장품 역사상 최초로 이라크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자유나 몰(Zayoona Mall)’에 미샤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라크 미샤 1호 점이 자리잡은 자유나몰은 1일 방문객이 25,000명에 이르는 바그다드 동부 지역 최대 규모 종합 쇼핑몰이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이라크 시장 진출과 오프라인 매장 오픈은 미샤가 처음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이라크 화장품 시장은 현재 태동 단계로 아직까지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가 없는 상황”이라며 “주요 쇼핑몰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만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진출 의의를 설명했다.

 

이라크는 연간 약 2억 달러 이상의 화장품을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50℃가 넘는 기온과 모래먼지가 많은 사막날씨 때문에 피부손상 및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고기능 스킨케어 화장품이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부문 최의경 전무는 “미샤가 중동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한 다양한 색상의 비비크림이 이라크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보랏빛 앰플이나 개똥쑥 에센스 같은 고품질의 스킨케어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여 이라크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kkim@cosinkorea.com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가산퍼블릭 B동 1103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