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중 가장 즐거운 건 휴가다. 하지만 휴가 때만 되면 고민에 빠지는 사람이 있다. 바로 '물'이다. 특히 여성들은 각 지역의 물에 민감하다. 먹는 물은 물론이고 샤워 후에도 물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샤워를 하고 난 후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뻣뻣해지는 물이 있는가 하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물도 있다. 반면 나에게 맞는 물은 내 피부를 한결 부드럽게 만들기도 한다. 이는 물마다 고유의 성분과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스킨푸드에서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고자 각각의 피부에 맞는 물 화장품을 추천했다.

△민감한 지성피부 : 순수 자연의 빙하수

빙하수가 들어간 화장품은 피부에 시원한 수분을 즉각 공급한다. 또 동의보감에 성질이 차고 독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기록된 빙하수가 주성분으로 활용된 만큼 외부 스트레스와 강한 자외선에 쉽게 지치는 민감성 피부에 좋다.

아울러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PH7.6~7.7의 알카리수이기 때문에 피부 산성화를 막아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침투력이 우수한 빙하수의 특성상 피부 표면은 번들거리지만 속은 건조한 지성피부에게도 알맞다.

'스킨푸드 빙하수 멀티 토너(300ml/10,000원)'는 빙하수를 주성분으로 한 보습 멀티 토너다. 시원한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를 조절하기 때문에 민감성과 지성 피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50ml/38,000원)' 역시 뛰어난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로 여름철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남극 지도가 용기에 그려져 있어 '빙하수 크림'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 스킨푸드 빙하수 멀티 토너

△칙칙한 피부 톤 : 해양심층수

여름 휴가철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는 바다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기 때문. 특히 스노우 쿨링을 하며 바닷속 풍경을 즐기고 나면 피부 톤이 한결 생기 있어 보임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효과를 일상에서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해양심층수 함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해양심층수는 200M 이상 깊은 바닷물을 의미하며 빛이 도달하지 않고 2도 이하의 차가운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청정수로 각광받고 있다. 또 각종 영양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피부에 건강과 생기를 동시에 선사한다.

'스킨푸드 해양심층수 멀티 젤(300ml/12,000원)'은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돼 칙칙해진 피부 톤을 건강하고 투명하게 가꿔주는 멀티 젤이다. 유난히 건조할 때는 얼굴에 도톰하게 펴 발라 수면팩으로 사용하거나 바디 피부를 위한 바디젤로도 활용 가능하다.

'슈에무라 딥씨워터 미스트(150ml/34,000원)'는 해양심층수로 만든 화장수다. 스프레이 타입이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뿌려 신선한 수분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으며 피부 방어막 기능을 강화해 자체 보습력을 높여 준다.

▲ 스킨푸드 해양심층수 멀티 젤

△건성 피부 : 온천수

구리, 아연,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는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건성 피부에 좋다.

'스킨푸드 온천수 멀티 젤(300ml/12,000원)'은 피부 보습과 유연 작용이 뛰어나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를 부드러운 피부결로 만들어 준다. 특히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 가능해 샤워 후 간편하게 촉촉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세럼(30ml/44,000원)'은 프랑스 비쉬 지역의 온천수를 사용한 제품이다.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향상시켜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꾼다.

▲ 스킨푸드 온천수 멀티 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