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신원료 소개] 하야시바라, 새로운 '에이징 케어' 소재 '글루코실나린진'

2020.05.27 10:39:46

나린진 효소 이용 '글루코스' 결합, 피부 팽팽함, 탄력 '엘라스틴 섬유' 형성 촉진 독특한 효과

# 엘라스틴 생성, 섬유 형성 촉진하는 새로운 에이징 케어 소재 '글루코실나린진'

 

식물에 포함된 폴리페놀은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이나 한방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이용되어 왔다. 감귤류에 포함된 나린진도 폴리페놀의 하나로 여러 가지 유효성이 기대됐다. 그러나 수용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한정적인 이용에 그쳤으며 유효성에 대해서도 상세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린진에 효소를 이용해 글루코스를 결합시킨 글루코실나린진(그림1)을 개발해 수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표). 또 이 글루코실나린진에는 피부의 팽팽함, 탄력과 관계되는 엘라스틴의 섬유 형성을 촉진시키는 독특한 효과가 발견되어 새로운 에이징 케어 소재로 기대감을 갖고 출시하게 되어 본고에 소개한다.

 

그림1 3”-모노글루코실나린진* 의 구조식

 

 

엘라스틴은 피부나 혈관 등에 널리 존재하는 섬유 상의 단백질로 각각의 조직에 탄성과 강인함을 준다. 피부에서는 주로 진피에 존재하며 콜라겐 등과 함께 세포외기질의 구성 성분이다. 이 복잡한 얽힘의 구조가 피부에 탄력과 탱탱함을 주고 있는데 노화나 자외선 등의 자극으로 엘라스틴이나 콜라겐이 열화와 감소하게 되면 피부의 탄성이 저하되어 주름이나 처짐의 원인이 되므로 그 양이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림2).

 

엘라스틴은 전구체가 되는 단백질이 가교 효소의 하나인 Lysyl oxidase(LOX) 등에 의해 중합되어 섬유상이 된 단백질이다. 글루코실나린진은 엘라스틴의 단백질 양을 증가시키고 섬유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LOX의 유전자 발현에도 기여함으로써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엘라스틴의 생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 인체피부 섬유아세포를 파종해 2일 배양 후 글루코실나린진을 첨가하고 그 후 5일간 더 배양해 엘라스틴 단백질 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글루코실나린진의 첨가량에 의존해 엘라스틴 단백질 양이 증가 하고 있었다(그림3).

 



최현정 기자 hikari_0706@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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