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7월 23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과 화장품, 뷰티 산업의 온라인 근무환경 개선과 온라인 마케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뷰티전문 해외 박람회와 국제 컨퍼런스,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주관하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윤주택 회장과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김범진 이사장은 업무협력을 실시했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김범진 이사장은 "IBITA의 회원사와 화장품, 뷰티 관련 중소기업간 온라인으로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를 활성화 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와  4차산업 혁명 시대를 함께 준비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완벽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화장품, 뷰티 산업 회원사와 관련 업체들의 제조현장 스마트화와 생산공정 혁신을 위해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뷰티산업 제조회원사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제조혁신의 붐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온라인 근무환경 혁신을 위한 한국IOT융합사업조합과 업무제휴를 실시함으로서 더욱 현실적인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양 기관의 협약식은 ▲온라인 근무형태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방안 ▲기업 온라인 출퇴근 체크로 재택근무관리 맞춤형 도입방안 ▲온라인 근무 스케쥴 관리를 통한 New Business Model 창출 ▲화상회의, 웨비나 등 고품질화와 온라인 바이어 연계로 수출 육성 BM(Business Model)개발 협력 ▲협약 기관 상호간 발전전략 개발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R&D 온라인 연구 협력 ▲국내외 컨퍼런스 등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화장품, 뷰티 산업인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 온라인 근무혁신은 국내 유망 뷰티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온라인 근무형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근무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윤 회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뷰티 산업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근무형태 지원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IOT융합사업조합 김범진 이사장은 중소기업 온라인 근무 혁신 전략을 소개하며 현 정부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으로 중소기업 제조강국을 실현하겠다는 정부의지도 함께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정부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기반으로 ▲IOT기반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화장품, 뷰티 산업과 농식품회사의 혁신 솔루션이 현장에 적용된다면 ▲그동안 IBITA가 해외에서 쌓아올린 K-Beauty의 명성을 더 한층 높이는 일대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양 기관의 협업에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IBITA 윤주택 회장은 2020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Cosmetic & BeutyExpo OSONG KOREA 2020)의 특임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업무협약(MOU) 요청이 쇄도하면서 어느때보다도 업무진행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IBITA는 정부지원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맞춤형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0여개 화장품, 뷰티 기업들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이번 한국IOT융합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해외 바이어 개척에 목말라 있는 한국기업과 해외 진성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교류해 성공적인 판로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