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포트] 얼타뷰티, 올해 '매장축소' 확정 19개 매장 폐쇄

2020.07.27 13:34:00

코로나19 임시 폐쇄 매장 8월중순부터 재오픈, 내년 중반까지 캐나다 진출 구체화 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얼타뷰티(Ulta Beauty)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올해 30~40년 이전 지침과 달리 2020년 오픈할 매장 수를 줄이면서 19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을 발표했다.

 

화장품 소매점 전문업체 얼타뷰티는 특히 2021년 중반까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자세히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임시 폐쇄한 이후 단계적으로 재개설 프로세스를 완료한 얼타뷰티는 8월 중순부터 새로운 매장 개점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폐쇄하는 19개 매장에 대해서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얼타뷰티는 가능한 위치로 '영업직원'을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장 폐쇄와 관련한 발표 이후 얼타뷰티의 지분은 1%가 하락했다. 얼타뷰티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미국에서 1,500~1,700개 매장을 운영하려는 본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노력하면서 “장기적으로 시장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부동산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리 딜런(Mary Dillon) 얼타뷰티 CEO는 “우리는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최적화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매장 오픈을 줄이고 매장 수를 제한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 전반적으로 우리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는 건전한 수익을 창출하며 이러한 제한적인 목표에 따라 매장을 폐쇄하는 것은 얼타뷰티가 미래에 더 강력한 재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이번 발표를 설명했다.

 



김윤희 기자 rkim30@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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