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포트] 중국 절강성 '중국뷰티밸리', 최대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 육성 포럼 개최

2020.11.13 10:11:31

최대 화장품 판매 전문 '라이브 방송기지' 건설, 프랑스 향수도시 '그라스' 모델 육성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중국 절강성 호주시 오흥에서 '제6회 중국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 육성 포럼'과 '중국 절강성 화장품 산업 고품질 발전대회'가 국내외 화장품 관련 정부 인사, 협회 관계자, 기업 등 각계 대표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절강성 정부가 2015년 절강성에 중국 최대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인 '중국뷰티밸리(中国美妆小镇, CHIAN BEAUTEVILLE)'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중국뷰티밸리(中国美妆小镇, CHIAN BEAUTEVILLE)는 절강성 정부가 105억 위안(한화 약 1조 7,850억 원)을 투입해 18만평방미터 규모의 화장품 산업 전문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중국 화장품 산업의 25% 이상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국 약품관리감독국 이엔쟝잉 부국장은 중국뷰티밸리(中国美妆小镇, CHIAN BEAUTEVILLE)가 계획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 생산단지 건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국 에스지코코스메틱, 중국 프로야(PROYA) 등 화장품 업체가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 단지에 투자 협력하기로 중국뷰티밸리(中国美妆小镇, CHIAN BEAUTEVILLE) 관리위원회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뷰티밸리(中国美妆小镇, CHIAN BEAUTEVILLE) 관리위원회는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 단지 내에 중국 최대 규모의 화장품 판매 전문 라이브 방송기지가 완공되었음을 발표했다. 관리위원회는 중국 최대 검색포털 기업인 바이두(Baidu)가 투자한 카멜라(卡美啦) 왕홍 라이브 방송회사와 협력해 100여개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를 겸비한 중국 최대 화장품 판매 전문 라이브 방송기지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수백억 위안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란 기자 songran@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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