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선도기업 (주)씨와이(대표 조영득)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화장품 주문 관리과 신제품 개발 플랫폼 COS247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정보기술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벤처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COS247플랫폼 서비스는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재택 근무(협업 Tool) 분야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화장품(Cosmetics)을 뜻하는 ‘COS’와 247(24/7, 24시간 7일)의 합성어로 명명된 비대면 기반 화장품 개발과 협업 솔루션 COS247은 씨와이의 247 시리즈 중 첫 번째 서비스로 언제나 화장품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화장품 산업 맞춤형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COS247은 화장품을 기획,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온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기획부터 제품 출시까지, 화장품 개발 전과정의 워크 플로우를 표준화해 설계됐으며 ▲고객사(화장품 브랜드사)와 공급사(화장품 제조사)간의 비대면 협업 솔루션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협업툴을 지원한다. 아울러 ▲고객사들의 제품 이력 관리와 공급사 매칭 지원과 ▲공급사들의 기존 고객사 관리를 지원하고 신규 의뢰서 대응을 통한 새로운 판로 개척이 가능하다.

현재 제공되는 기능 외에 ▲파트너 포털을 통한 다양한 화장품 정보 제공 ▲모바일과 협업툴 기능 강화 ▲언택트 비즈니스 니즈를 반영한 사이버 전시회 기능 ▲제조와 브랜드 포털을 통한 다양한 기업과 제품 정보 공유 기능 ▲마케팅 모듈 지원 ▲사용자 교육과 매니징 서비스 등이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COS247은 기본적으로 고객사와 공급사 간의 화장품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설계되었으나 별도의 Add-on 패키지를 통해 제조사와 브랜드사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능으로도 구축이 가능하다.

COS247은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등록으로 2021년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 입점을 시작으로 3만여개의 화장품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플랫폼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경기화장품협의회(GCC)와의 협약을 통해 COS247 고객 입점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모색 중이다.

COS247을 총괄하는 씨와이 김귀웅 COO는 “이번 COS247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등록은 본 플랫폼이 시장에 진입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사는 물론 화장품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씨와이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씨와이는 SAP ERP(전자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사업 전반을 비롯해 최근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인 '비즈니스나우'를 통해 글로벌 SaaS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47시리즈’는 산업계의 온라인, 비대면 에코시스템으로서 COS247은 화장품 산업에 특화된 에코시스템이다. 향후 씨와이의 247엔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