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서울패션위크 메이크업 이모저모 ④

2013.04.10 22:55:00

‘쟈니 헤잇 재즈’ 최지형 디자이너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이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있었던 2013 F/W 서울 컬렉션에서 주요 쇼들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이번 시즌은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와 더불어 모델들의 메이크업 컨셉도 많은 이슈를 낳으며 관심을 끌었다. 맥은 뉴욕, 런던, 밀란, 파리 등 전 세계 주요 컬렉션에서 메이크업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쇼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 컬렉션에서도 F/W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디자이너 최지형이 이끄는 ‘쟈니 헤잇 재즈’는 이번 2013 F/W 쇼에서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내면을 감춘 파워풀한 ‘여성 헌터’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매니시 스타일을 선보였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맥은 쟈니 헤잇 재즈의 여성스러우면서도 매니시한 디자인, 그레이 톤의 퍼와 니트 등의 다양한 소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강한 느낌의 매트한 그레이 컬러가 아닌 투명한 펄감으로 연출되는 은은한 그레이 톤의 페미닌한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맥은 세미 스모키와 중성적인 눈썹으로 파워풀한 여성을 표현하는 것을 메이크업 키 포인트로 잡았다.


먼저 결점 없이 빛나면서 생기 있는 스킨을 완성한 후 크림 타입 제품으로 광대, 턱 등에 촉촉하게 하이라이팅을 줬다. 또 눈두덩 전체에 투명한 펄 감의 그레이 톤 프레스드 피그먼트를 얇게 펴발랐다.


모던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브로우를 강조해 연한 브라운 컬러 펜슬로 눈썹을 도톰하고 볼륨감 있게 그렸다.


립은 밝은 핑크 계열 립스틱을 가볍게 발라줘 전체적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여전히 여성미가 풍기는 의상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장유미 기자 yumja23@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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