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메리츠증권은 15일 클리오에 대해 해외 사업 확장성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이전 23,000원에서 8% 상향한 25,000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58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17억 원을 전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채널이 부진한 가운데 지역별 성과한 성과를 낼 것이라 추정했다.
하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액은 각각 117억 원, 282억 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온라인 매출은 쿠팡이 영업 방식을 변경(Sell-in → Sell-out)한 영향으로 성장률이 다소 작고 오프라인은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해외의 경우 일본 시장 매출액은 92억 원, 중국 시장 58억 원, 미국 시장 10억 원으로 예상했다. 일본은 '구달'과 '클리오' 매출이 모두 선전했고 미국은 '구달'의 아마존 입점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 연구원은 "클리오의 해외 사업 확장성을 감안해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며 "중국 시장의 경우 제품 외관 디자인 교체와 함께 티몰 사업 방식 변화를 통한 양질의 성장이 기대되며 미국 시장에서는 ‘구달’의 아마존 추가가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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