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향후 화장품 등에 대한 중국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뷰티업계에 모처럼의 청신호가 밝혀졌다.
2월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올해 2021년도 한국의 대(對) 중국 수출은 “반도체 등 첨단 부품소재는 물론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 관련 고급 소비재를 중심으로 늘어날 것이다”고 분석했다.
대 중국 수출의 확대요인으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지 경기가 최대 8%대의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제조업 투자와 민간소비 확대 등 내수경기의 회복세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중 현지에서의 소비회복이 증가할수록 이후 국내 화장품 등 뷰티 관련 고급 소비재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호재가 예측됐다.
한은은 “중국의 내수경기 회복은 국내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재 시장에서의 수출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뷰티업계와 더불어 수출 증가 품목으로 귀추가 모아진 반도체와 관련해서는 “부품의 수입수요가 확대될 전망이지만 아울러 중국 당국이 자체 소재 개발도 추진을 가하고 있기에 이에 대한 기술우위 유지가 절실하다”고 조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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