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기능성 첨가제 사이클로헥실글리세린의 침투 촉진 보조 효과
파라벤 프리나 방부제 프리를 소구한 화장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대체 성분으로 정균작용을 갖는 다가알코올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다가알코올의 대부분은 양친매성 물질이고 생체조직에 대한 침투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주)ADEKA가 개발한 다가알코올 ‘아데카놀 CHG(ADEKA NOL CHG)’의 피부와 모발에 대한 유효성분의 침투 촉진 보조 효과에 대해 소개한다.
아데카놀 CHG (화학품명 : 3(-사이클로헥실옥시)-1, 2-프로판다이올), 표시명칭 : 사이클로헥실글리세린)는 알킬글리세릴에터의 1종으로 소수부에 사이클로헥실기, 친수부에 글리세릴기를 가진 양친매성 물질이며 정균작용을 갖는 보습제이다(그림1).
(주)ADEKA에 의해 저자극적이며 높은 수용성을 가진 성분으로 개발되어 보습성이나 미생물에 대한 작용 외에도 유화의 안정화를 저해하지 않고 부직포에 대한 흡착성이 낮아 부직포 관련 제품에 배합해도 효과가 유지되는 등의 특성이 발견되어 왔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최근에는 스킨케어, 헤어케어, 페이스마스크 등 제형을 불문하고 폭넓은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다.
그림1 아데카놀 CHG의 구조
방부제와 그 대체 성분을 이용할 때 방부 효과와 자극성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정균작용의 평가로서 최소발육저지농도를 측정한 결과, 아데카놀 CHG에는 1,2-헥산다이올이나 펜틸렌글라이콜과 동등 이상의 정균작용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표1). 또 에틸헥실글리세린이나 카프릴릴글라이콜과 병용함으로써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확인했다.
다음으로 자극성 평가로서 자극감(Stinging, 자통) 시험을 실시했다. 0.15% 메틸파라벤을 컨트롤로써 사용해 민감 피부를 가진 모니터 13명에 대해 아데카놀 CHG의 자극감 시험을 실시했다. 각 자극감의 점수 해석을 그림2에 나타냈다. 그 결과, 0.15% 메틸파라벤에 대해 아데카놀 CHG는 2.0% 첨가 농도에서도 우위로 저자극임이 확인됐다. 민감성 피부 화장품에 배합해도 자극감을 느끼기 어려운 원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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