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T&G의 화장품 사업이 5년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KT&G는 화장품 브랜드 코스모코스가 2020년도 기준 영업이익 2억 6,000만원을 거두며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코스는 지난 2011년 KT&G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600억 원에 인수해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다. 한방 화장품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다나한’, ‘비프루브’, ‘꽃을든남자’ 등을 공개했다. 2015년 이후에는 적자를 기록하며 영업손실 66억 원이라는 손해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안빈 신임 대표를 임명하고 이어 오프라인 매장과 면세점 입점 등 비용손실 부문을 정리하는 등 사내 체질개선에 돌입했다. 한편, 이번 흑자전환에 대해 KT&G는 이를 기반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KT&G는 “올해 상반기 화장품 시설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을 활성화해 수익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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