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향후 기업 매출액 전망도 긍정적이다.
신영증권은 3월 2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50,000원을 유지했다. 중국 매출 성장과 더불어 해외 화장품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해외 화장품 매출액은 견조한 중국 매출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로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확보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과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최근 5분기 실적추이 (단위 : 억원)
LG생활건강이 중국에서 보인 올해 1~2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했다. 이는 2020년 1~2월 분기와 비교했을 때 당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14.1% 감소했던 것을 뛰어넘는 성장세로 분석된다. 또 자사의 중국 하이난성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7월 규제완화 이후 증가세이며 2020년 12월을 기점으로 한국 면세점 매출규모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 최근 5분기 실적추이 그래프 (단위 : 억원)
반면, 1월 국내 화장품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 이에 대해서는 면세점과 온라인 채널이 각각 13.6%, 4.1% 줄어듬에 따라 오프라인 화장품 매출이 하락한 점이 거론됐다.
한편,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한 2조 37억 원을,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3,47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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