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비건 화장품 트랜드 확산

2021.04.28 13:05:08

르라보 퍼퓸(프랑스), 클레어스(한국), ELF 코스메틱(미국), 코쿤(베트남) 비건 화장품 브랜드 인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세계적인 동물실험 반대와 함께 새로운 트랜드로 비건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의 뷰티 트랜드에도 비건 화장품이 영향을 주고 있다.

 

비건 화장품은 동물유래 원료나 부산물이 함유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비건 화장품이 아직 베트남 고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여성들에게 보편화된 개념이다. 르라보 퍼퓸(프랑스), 클레어스(한국), ELF 코스메틱(미국), 코쿤(베트남)과 같은 유명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가 많다.

 

대부분의 비건 화장품은 단순하며 안전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 타입에 안전하고 적합하다. 눈에 띄는 광고와 포장으로 상품의 기능성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대부분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는 상품의 효과에 대해 정직하게 표현한다. 비건 화장품들은 천연에서 효능 성분을 추출해 유해 물질이 없기 때문에 피부의 자극을 일으키지 않고 안전을 보장한다.

 

 

단순한 성분에도 불구하고 비건 화장품은 클렌징,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케어 등과 같은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준다. 비건 화장품은 일반 상품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안전성을 더 많이 보장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는 밀랍, 꿀, 콜라겐, 젤라틴, 달팽이 점액 등과 같은 동물성 성분을 사용한다. 심지어 상품의 효과와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고통스러운 동물실험까지 진행한다. 그 상황에서 많은 비건 화장품 브랜드는 수익성과 건강가치, 환경, 인도적 관점의 조화를 위해 동물 실험이 없은 천연 뷰티 상품으로 런칭됐다.

 

 

고객과 환경에 긍정적인 가치를 가져다 주는 비건 화장품은 일시적인 트랜드가 아니라 뷰티 분야의 장기적인 지향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건 화장품은 건강한 삶을 원하는 여성들의 필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갈렙 유 기자 dfccaleb98@naver.com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스타밸리 805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