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고급화장품 등 명품매출 '고성장' 수혜

2021.07.19 17:08:43

DS투자증권, "화장품 부문 패션잡화 실적 성장동력될 것" 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의 2021년 2분기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당일 주가는 전일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DS투자증권은 7월 1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고급 화장품 등을 비롯한 명품 브랜드 부문의 매출 고(高)성장을 전망하며 2분기 매출액이 약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널 2021년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 더 증가한 3,237억 원, 영업이익은 17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매출 전망 추이 (단위 : 십억원) 

 

 

당초 지난 주에 불거졌던 저성장 우려는 ‘뽀아레’와 ‘비디비치’ 등 명품 수입화장품을 중심으로 해외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의 수요 증가로 각 부문별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에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해당 매출에서 부문별 부진을 상쇄해줄 것이다”고 진단했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들의 실적 회복으로 올해 매출액 기여도는 27.2%까지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DS투자증권은 당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기존 240,000원에서 4% 증가한 250,000원으로 조정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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