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리포트] 캐나다 더바디샵, 글로벌 플라스틱 줄이기 리필 프로그램 시작

2021.08.25 10:37:31

4월부터 전세계 400개 매장 리필 스테이션 런칭 2022년 400개 매장 추가 알루미늄 용기 제공

 

[코스인코리아닷컴 사무엘 안 캐나다 통신원] 2021년 말까지 캐나다 더바디샵 매장의 79%가 리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바디샵은 45년 전부터 현실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리필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행했었다.

 

더바디샵의 창립자인 담 아니타 로딕은 1976년 브라이튼에 첫 매장을 오픈했을 때, 새 용기를 살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고객의 용기를 재활용했고 이러한 방향성은 가능한 재사용, 리필, 재활용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했다. 고객의 용기에 리필한 45년 동안 더바디샵은 고객들에게 리필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전환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더바디샵 북미 마케팅책임 힐러리 로이드 부사장은 "우리 고객들은 리필이 가능한 더바디샵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순환경제 접근 방법을 활용하고 이러한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더바디샵은 뷰티 산업에서 혁신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매년 이 산업은 수십억 개의 포장재를 발생시키며 대부분은 매립지나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이다. 바디샵은 고객들이 사용한 모든 용기들이 중요하게 다시 사용되어지게 할 수 있다. 2021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2개월 동안 500개 매장에서의 리필 불가 250ml 제품 대신 리필 가능 제품의 예상 판매량을 기반으로 계산할때 더바디샵과 고객들은 연간 25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절약할 수 있다.

 

또 고객들은 리필로 전환함으로써 매년 최대 32개의 플라스틱 용기를 낭비하는 것을 방지하고 최대 2,200g의 대기에 들어가는 이산화탄소를 방지할 수 있다. 이는 고객들이 더바디샵의 샴푸와 컨디셔너, 샤워 젤, 핸드워시 등 같은 4가지 제품의 250ml 리필 불가 플라스틱 용기에서 리필 가능 플라스틱 용기로 전환하는 것으로 가정시 계산된 값이다.

 

 

더바디샵은 2021년 4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400개 매장에 리필 스테이션을 런칭했으며 2022년까지 추가로 400개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캐나다의 매장에서는 리필 가능 알루미늄 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객들은 브랜드 최고의 샤워 젤과 샴푸, 컨디셔너, 핸드워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은 전 세계 대부분의 더바디샵 매장에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5개년 계획의 첫 번째 단계이다. 고객들은 더바디샵의 리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www.thebodyshop.com에 확인할 수 있다.

 

더바디샵은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바디샵은 비콥 인증 기업으로 인간과 지구를 위한 가장 높은 사회적, 환경적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제로 웨이스트 패키지를 만들기 위한 장기 목표를 지향하며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식물성 재료와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 점점 더 많은 포장을 만들고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9년 이 브랜드는 플라스틱 위기를 다르게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포 체인지(Plastics for Change)와 커뮤니티 공정무역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이 브랜드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온 커뮤니티 공정무역 재활용 플라스틱을 구매함으로써 도시의 거리의 쓰레기 수거자들에게 힘을 부여해 주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폐기물이 매립지로 가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근로자들이 공정한 임금을 받고 더욱 위생적인 환경에서 작업하고 그들이 마땅히 받을 존경과 인정을 누릴 수 있는 데 도움이 된다.

 

1976년 영국 브라이튼에서 담 아니타 로딕에 의해 설립된 더바디샵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이자 비콥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더바디샵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고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생산된 고품질의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을 제공하며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

 

 

더바디샵은 70개국 이상에서 약 3,0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바디샵은 이솝(Aesop), 에이본(Avon), 나투라(Natura)와 함께 긍정적인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화장품그룹인 나투라앤코(Natura & Co)의 브랜드다. 이 4개 브랜드는 긍정적인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무엘 안 기자 dfccaleb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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