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5월에 다양한 섬머 관련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나비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비비드한 컬러의 섬머 메이크업을 제안, 여심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샤넬은 2013 섬머 메이크업 컬렉션(Summer Makeup Collection) ‘레떼 빠빌리옹 드 샤넬’을 출시한다.

이 컬렉션은 나비 날개에서 영감 받은 컬러 블록들로 이뤄진 아이섀도우로 우아한 눈매를 돋보이게 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골든 옐로우, 일렉트릭 블루, 아쿠아 그린, 강렬한 코럴 등이 메인 컬러로 구성됐다.

제품은 스틸로 아이섀도우, 컬러 탑코트 마스카라, 네일 에나멜, 립글로스, 립스틱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분을 고농축 시킨 스틸로 아이섀도우는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우로 사용할 수 있는 펜으로 6가지 경쾌한 컬러들로 선보여졌다.

▲ 2013 섬머 메이크업 컬렉션 ‘레떼 빠빌리옹 드 샤넬’.

샤넬은 광채 나는 피부 표현을 위해 ‘마뜨 뤼미에르 뻬르펙시옹’ 파운데이션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안에서부터 빛이 나는 듯한 효과를 연출하며 피지를 조절해 주는 파우더들을 포함하고 있어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폴리머가 코팅된 탈크로 텍스처는 입자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다.

또 이 제품은 아시아 여성들의 고유한 피부톤에 맞춘 4가지 컬러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샤넬은 자외선 차단 효능과 안티에이징 효과가 더해진 수블리마지 라인 신제품 ‘라 프로텍씨옹 UV’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