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로컬 '빅파' 화장품, 건강식품 시장 확대 주목

2021.10.07 16:26:24

화빈성 11,800㎡ 규모 GMP 기준 한국 기술 전수 화장품, 건식 공장 운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빅파(Bigfa)'가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빅파는 화빈성 르엉선현 화선면의 르엉선 산업단지에 자체 GMP 공장을 건설하고 2020년 2월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공장은 11,800㎡ 규모로 GMP 기준을 충족하며 3층 사무동과 3,800㎡ 건강식품 공장과 1,800㎡ 규모의 화장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빅파의 건강식품 공장은 경질 캡슐과 연질 캡슐, 액체 형태 등 3가지 제형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질 캡슐 생산라인은 한국에서 수입됐으며 한국 전문가들에게 기술이전 교육을 받았다. 빅파는 건강식품 공장에서 2,200만 개의 경질 캡슐, 1,100만 개의 연질 캡슐, 25,000리터의 액상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빅파는 원료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직접 화빈성에서 20ha 원료 재배 지역을 개발했으며 응에안, 라오까이, 사파에 있는 다른 약초 재배 지역과 연결하고 있다. 현재 화빈 약초 재배 지역은 GACP-WHO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약용 식물과 약초에 대한 안전 인증서를 취득했다. 화빈 약초 재배 지역에서는 플라티코돈, 하수오, 칼레리아 스페시오사, 솔라넘 프로컴벤스, 인동덩굴, 당귀, 단삼, 선모, 인삼대파, 천문동 등 11종의 약초를 직접 재배하고 있다.

 


빅파 대표는 "우리는 GMP 기준 공장과 현대적인 생산라인을 보유함으로써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는 베트남산 제품들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빅파는 약 2,000억 동(한화 약 100억 원)의 자본으로 박사와 의사, 약사로 구성된 전문연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식품과 화장품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직원을 확보하고 있다. 빅파는 연구개발부서와 품질보증부서(QA), 품질관리부서(QC) 등 전문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맞춤형 요구를 충족시키는 안전하고 독점적인 포뮬러와 효과적인 제품들을 생산하는 생산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빅파 GMP 인증 공장은 엄격한 생산과 검사 프로세스로를 갖추고 현대적인 생산라인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 결과 빅파 제품들은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빅파는 "베트남 사람은 베트남산 제품을 사용하자”라는 캠페인을 실현하기 위해 고품질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사회의 전반적인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베트남 건강식품과 화장품 산업의 선두 제조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갈렙 유 기자 dfccaleb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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