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K-뷰티 명성' 이어가다

2021.10.25 10:05:14

10월 19일~23일 관람객 62만명, 화상수출상담 1,273건 기록 '참가기업, 바이어, 관람객' 모두 만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엑스포 누리집(www.osongbeautyexpo.kr)과 오송역에서 ‘K-뷰티,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는 62만명(온라인 61만명, 오프라인 1만명)이 넘는 관람객과 1,273건의 화상수출상담을 기록했다.

 

지난해 B2B(기업간 거래) 중심의 엑스포 행사에서 올해는 B2B(기업간 거래) +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돼 기업과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는 B2C의 질적 강화를 위해 스마트스토어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오프라인 판매 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도 함께 추진해 온·오프라인으로 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 작년 온라인상으로만 진행했던 화상수출상담회에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참가기업과 통역이 오송역에 마련된 상담장에 모여 같이 제품을 공유하며 해외 바이어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했다. 이는 기업과 해외바이어로부터 화상수출상담회가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1 엑스포는 내실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구성으로도 기업과 관람객에게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온라인 마켓전시관에 선보인 기업관과 마켓관, 참가기업 리스트는 참가 기업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한자리에서 검색해 보고 찾아보기 쉽게 구성돼 화장품에 별 관심이 없던 일반인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었다. 특히 기업 홈페이지와 제품 자사몰 링크 설정은 기업과 제품 홍보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유명 브랜드가 아닌 중소기업 브랜드나 제품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2021 엑스포는 오송역사에 오프라인 마켓관, K-뷰티 홍보관, 이벤트와 체험, 포토존의 오프라인 행사장도 마련해 작년 비대면으로만 진행한 엑스포 행사를 비대면과 대면 동시에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기업정보도 얻고 직접 현장에서 엑스포의 분위기도 느끼면서 제품도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 일석다조의 행사였다. 엑스포 공식 누리집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참가기업 제품들을 유튜버나 전문 리뷰어가 직접 시연하며 제품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도 곁들여 구매력으로 이어지게 했다는 반응이다.

 

 

‘2021년 화장품 생산 트렌드’, ‘화장품 상품기획 과정 중 고려사항’ 등 12편의 강연을 선보인 E-컨퍼런스는 같은 날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날짜별 2~4편씩 시간대별 순차적으로 방송했다.

 

화장품 관련학과 학생들과 화장품 기업․마케팅 관련자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국내외 화장품 소비 트렌드 전망, 화장품산업의 현황 등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특히 한번 듣고 끝나는 오프라인 컨퍼런스와는 달리 다시보기가 가능했던 점이 큰 이점이었다는 평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7종의 이벤트, 6종의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경품 규모는 많은 관람객의 유인효과를 거뒀다. 뷰티스탬프랠리는 온라인기업관의 참가기업을 클릭하고 스탬프를 받는 이벤트로 스탬프를 찍으면서 많은 기업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오송뷰티인증샷, 라이브 커머스 방송 참여 댓글 이벤트, 뷰티룰렛돌리기 이벤트는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재미가 있었으며 온라인기업관 클릭, 스마트스토어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은 이색적이고 기업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올해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엑스포만의 차별화를 적극 홍보해 참가기업 201개사, 46개국 704명의 바이어가 참여했고 엑스포 기간 중에는 6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273건의 화상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기업, 국내외 바이어 뿐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줘서 감사드리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와 관람객의 방역협조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아주 만족스럽고 매년 발전하는 엑스포’라는 엑스포 참가자들의 평가에 부응해 아시아 최고의 엑스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 기자 kdh190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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