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포트] 월마트, '인디, 다문화' 뷰티 브랜드 집중 '혁신'

2021.10.27 16:09:21

다양성, 가격경쟁력, 고객만족 중심 '인디 브랜드, 다문화 기반 브랜드' 40개 이상 신규 추가

 

[코스인코리아닷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월마트의 뷰티 브랜드들이 재창조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인디 브랜드와 다문화 기반 브랜드 40개 이상이 뷰티 카테고리에 추가됐다. 월마트는 다양성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과 고객만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 월마트 뷰티 마케팅 무사브 발베일 부사장은 "세계 최대 매장을 혁신할 임무가 있다. 이는 식료품을 사러오는 고객들이 새로운 립스틱이나 스킨케어 제품을 가지고 돌아가도록 월마트 쇼핑객들을 위한 뷰티 매장으로 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인디 브랜드와 헤리티지 브랜드 사이에서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상황을 변화시켰다. 뷰티는 확실히 다시 성장할 첫 번째 카테고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치아 미백제나 립스틱과 같이 자신을 케어하는데 집중할 것이며 이를 위해 꼭 필요한 뷰티 제품들이 관심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월마트 뷰티는 Z세대 고객들이 찾고 있는 제품들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 키라미디어의 2021년 뷰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뷰티 카테고리 내에서 Z세대는 가장 중요한 고객이다.

 

월마트가 제공하는 새로운 브랜드 중에는 C'est Moi와 Dermageek, Erase Your Face, Evolution 18, Flawless, Fortify Plus, HanHoo, Mei Apothecary, Skin Proud, True Skin, VitaminSea Beauty가 있다.

 


무사브 발베일 부사장은 “다문화 브랜드들은 상당히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다문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방법이 있다. 그것은 브랜드가 누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떻게 고객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고려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지난 7월 세계 최대 소매업체의 방대한 고객 기반과 매장을 활용해 샤론 C의 UOMA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월마트의 4,700개 점포 중 3,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월마트는 이 브랜드를 알리면서 “뷰티업계의 베테랑인 샤론 추터에 의해 만든 UOMA는 전진적이고 급진적이며 타협하지 않는 브랜드다”고 말했다. 이 제품 라인은 모든 피부톤을 위한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무사브 발베일 부사장은 "월마트는 고객을 흥분시키는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샤론 C의 UOMA를 독점적으로 추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샤론 C의 UOMA와 같은 놀라운 브랜드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함으로써 월마트를 뷰티 목적지로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샤론 C의 새로운 제품 라인은 높은 품질과 포괄성을 보장하고 있어 우리는 고객들에게 이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넥스트 오브 어스 헤어케어 제품은 곱슬머리를 가진 Z세대 소비자들에게 맞춰져 있으며 쉐어무어 맨은 유색인종 남성을 대상으로 출시했다. 또 월마트는 비욘세 스타일리스트의 킴 킴블 헤어 케어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업가인 멜리사 버틀러의 더 립 바도 제공한다. 무사브 발베일 부사장은 "우리가 고객들에게 제공하게된 매우 인상적인 브랜드 리스트들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뷰티 분야를 더 응집력 있게 연결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매장 경험은 소매업계의 발전 과정을 반영하고 있으며 매장 디지털 서비스는 훨씬 더 많이 제공해 쇼핑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매주 1억 8,500만 명의 소비자들이 월마트 매장을 방문했었다. 월마트의 뷰티 카테고리에 대한 도전은 월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을 뷰티 섹션으로 어떻게 데려 올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월마트는 식료품 쇼핑과 함께 뷰티 쇼핑을 더 편리하고 쉽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 기자 dfccaleb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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