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엑스포 '버추얼 한국관', 11월 10일 오픈

2021.11.10 10:09:06

코트라, 360 VR 영상투어, 360 3D VR체험 "직접 방문한 것 같은 현실감 있는 공간 탐색 가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일 개관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이달 10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운영한다.

 

한국관 전면에 장착된 1,597개의 스핀 큐브와 내외부를 나선형으로 관통하는 4개의 램프가 인상적인 한국관에서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증강현실로 체험하는 미래의 한국 ▲모바일 화면을 크게 확대해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세로 스크린 ‘버티컬 시네마’에서 보는 현대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은 1962년부터 연속해서 20회째 세계 엑스포에 참가해 왔으나 온라인에서도 한국관을 경험할 수 있는 버추얼 한국관을 개설한 것은 처음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버추얼 한국관은 한국관 전체를 360도 3D VR(가상현실)로 스캔해 한국관을 구석구석 들여다볼 수 있다. 아울러 3D로 구현된 공간마다 영상 콘텐츠가 접목돼 직접 방문한 것 같은 현실감 있는 공간 탐색이 가능하다.

 

또 VR 영상 투어를 통해 현장 관람객의 체험 동선 그대로 온라인에서도 360도로 현장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체험이 가능하며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도 만나볼 수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버추얼 한국관 오픈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한국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온라인으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국내외 관람객들이 온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은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개최되며 개관 한 달여 만에 20여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하면서 두바이 엑스포에서 꼭 가봐야 할 국가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석 기자 mkkim@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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