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센코리아, '2021년 여가친화기업' 선정

2021.11.29 14:32:03

문체부, '근로환경 개선, 여가 권리 인정' 복리후생 제공 중소기업 62개사 선정 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제조도매전문기업 (주)고센코리아(대표 손경화)가 정부로부터 ‘2021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국내에 여가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 110곳을 새로 인증했다. 고센코리아는 ‘여가친화’ 중소기업 62개사 내에 포함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여가 권리를 인정해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등 기업과 기관의 여가친화경영 노력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여가친화’ 인증기업 또는 기관에 선정될 경우, 문체부가 실시하고 있는 직장 문화배달 사업과 동동동문화놀이터 사업을 통해 직장과 직장어린이집 문화프로그램(주관 지역문화진흥원)을 제공하고 직장인 인문학 강좌(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시 우대, 각종 연계 사업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지원한다. 아울러 인증 기간 3년 동안 여가친화인증 표시(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여가친화경영 직장임을 홍보할 수 있다.

 

‘2021년 여가친화기업’ 중 중소기업 62개사 명단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체 휴무제 시행,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됐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여가친화경영이 인재 모집과 기업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을 개정해 여가친화인증제도를 법제화하고 중소기업 등 인증기업, 기관에 금리 우대, 정부 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등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여가친화인증에 신청한 총 126개 기업(기관) 중 서류와 현장평가, 면접조사를 거쳐 최종 110개를 선정했다. 이 중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주)남경엔지니어링 ▲(주)넵튠 ▲(주)에듀윌 ▲헨켈코리아(유) 등 4개사에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라이브치과병원 ▲(주)소소한 소통 ▲(주)풍원화학 ▲(주)누리미디어 등 4개사는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늘푸름보호작업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남양주보훈요양원 등 2개사는 특별상을 받았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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