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리포트] 나투라, 페루 새로운 '물류유통센터' 개설

2021.12.10 10:07:14

포장공정 최첨단 기술 강화 '배송시간' 최적화, 전자상거래 전략 강화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나투라는 디지털 판매를 늘리고 제품 수요를 충족하도록 서비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페루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설립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가장 큰 브라질 화장품 다국적 기업 나투라는 이 지역에서 확장과 변형 프로세스를 계속하고 있다. 제품 배송 시간을 개선하고 포장 프로세스를 최적화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한 나투라는 페루에 새로운 물류유통센터를 개설한다.

 

 

나투라는 5년 내에 최대 744톤의 CO₂를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는데, 이는 ‘루린’에 위치한 16,000㎡ 이상의 규모를 갖춘 이 새로운 물류센터 덕분에 이 목표가 달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포장 공정을 위한 최첨단 기술에 의존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배송 시간을 최적화할 전망이다.

 

페루 나투라 총책임자인 크리스티아 코네는 "이는 우리의 그룹 통합과 가장 관련이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페루 나투라는 계속해서 전자상거래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형태 기자 paulsdea@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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