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와 지온메디텍(대표 박종철)이 지난 12월 15일 일우중앙도서관에서 피부미용기기 제조회사인 지온메디텍과 뷰티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대학교와 지온메디텍은 뷰티산업 관련 교육과정과 교재를 공동 개발하고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협력체제 구축, 학생 현장실습과 졸업생 취업에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과 김성호 부총장, 신재욱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학과장, 전주언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박종철 지온메디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노준 총장은 "뷰티업계의 유망 기업과 업무협력을 맺게 돼 기쁘다. 이번 기부식과 업무협력을 계기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뷰티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철 대표는 "기부한 제품을 통해 학생들이 생생한 경험을 쌓으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고 졸업 후 한국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지온메디텍은 피부미용기기인 ‘듀얼소닉’ 30대(1억 원 상당)를 교육기자재로 기부했다. 듀얼소닉은 국내 처음으로 특허 취득한 듀얼 레이어 하이푸 기술을 적용, 피부 탄력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피부미용기기로 알려졌다.

지온메디텍은 2017년 뷰티 디바이스 ‘듀얼소닉’ 브랜드를 출시해 국내 판매와 미국, 독일 등 세계 30여 개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