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은 17일 10시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충북도내 혁신기관과 기업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충청북도 지역 및 산업혁신 성과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경자청이 주최하고 충북TP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성과보고회, 세미나, 투자유치 상담회,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참여해 충북도내 기업과 투자자 간의 투자 매칭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북경자청은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을 산업혁신 대표 사례로 발표하고 2022년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행사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투자유치 상담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경자청 바이오밸리와 에어로폴리스지구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했으며 라운드 테이블 상담회를 진행해 기업들의 신규 투자 확대를 유도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발굴을 통해 정보예산 확보 등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투자유치와 함께 충북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