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2년 중소, 중견기업 4,696개 무역통상진흥업무 지원

2022.01.11 09:29:37

85개 사업에 85.6억 투입, 수출기업 저변확대, 애로해소 지원시책 우선 추진, 선순환구조 확립 중점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2022 충청북도 중소, 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75.7억 원보다 9.9억 원이 늘어난 85.6억 원을 투입하며 85개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을 통해 4,696개 기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라 해외 전략시장 수출 촉진과 고도화, 수출기업 저변 확대 등을 통한 충북 수출 상승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오미크론 확산, 물류대란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출기업의 애로해소 지원시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 ▲기업 만족도 등을 반영해 시책사업의 추진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시책사업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해외 전략시장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부문이다. 수출촉진 해외마케팅 활동에 1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17개 사업, 202개 기업을 지원하고 수출고도화와 온라인 마케팅에 15억 9,700만 원을 투입해 12개 사업, 1,100개 기업을 지원한다.

 

둘째, 신남방과 신북방 등 유망지역별 진출 전략에 따른 시장다변화 지원 부문이다. 수출시장 다변화 통합마케팅에 12억 600만 원을 투입해 18개 사업, 180개 기업을 지원하며 수출초보기업 해외마케팅에 10억 4,000만 원을 투입해 14개 사업, 870개 기업을 지원한다.

 

해외마케팅시책 : 5,103백만원 / 61개 사업, 2,352개 기업

 

 

셋째, 수출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부문이다. 수출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3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13개 사업, 644개 기업을 지원하며 FTA활용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2억 9,300만 원을 투입해 11개 사업, 1,700개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바우처를 확대하고 공동물류창고 활용시책도 추진한다.

 

올해 충청북도 중소, 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청주상공회의소, KOTRA충북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 등 충북도내 7개 주관기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수출기업화시책 : 3,453백만원 / 24개 사업, 2,344개 기업

 

 

2022년 충청북도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시책사업은 추진 일정에 맞춰 공고하며 충북도내 기업은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충청북도 황향미 국제통상과장은 “오미크론 확산, 물류대란 등 불확실성에 대응한 중소, 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을 적극 추진해 수출기업의 애로가 해소되고 수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kkim@cosinkorea.com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스타밸리 805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